투자자란 무엇인가

투자자란 자신의 미래 이익을 위해서 현재의 자산을 투여하는 사람이다. 자산은 돈, 시간, 정성이 포함된다. 시간, 정성, 관심 없이 돈만 투여하면 투자에 실패하게 된다. 왜 지금 투자자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 IMF 시대

내가 대학에 막 들어간 1997년 IMF가 왔다. 너무 빠른 경제성장의 끝에 후폭풍이 몰려온 것이지만 그때 까지만 해도 몰랐다. IMF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이다. 이때까지 우리나라는 노동자의 강도높은 노동에 기대어 발전을 했고, 국가는 높은 금리로 답했다. 10% ~ 20%의 금리 시대 지금으로 생각하면 꿈같은 금리를 바탕으로 회사원들은 평생직장에서 시간과 노력을 갈아 넣었던 시기였다. 그냥 안쓰고 모을 수 있었던 사람은 1 억을 연복리 20%로 굴릴 수 있었다. 돌아간다면 저금을 했을 것이다. 저금을 할 돈이 있었다면 말이지.

 

## 빠른 경제성장

투자 공부가 불필요했던 시대에서 공부하던 우리 세대는 IMF 이후 제로금리까지 경험했다. 모든 선진국이 천천히 경험하고 만들어낸 자본시장의 시스템을 단기간에 배워야만 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투자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 돈의 가치

생산 수단을 기억해야 한다. 뭔가를 만들어내야 돈을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 것은 생산 수단이다.